댕기머리 일품 샴푸 - 500g
두리화장품
평점 :
단종


동생이 탈모 어쩌구 해서 댕기머리 뉴골드랑 명품샴푸랑 써보았습니다. 그러다 일품도 써보았는데...일품샴푸가 댕기머리 다른 샴푸보다 거품이 더 잘나네요. 보통 샴푸처럼 풍성하게 거품이 나진 않지만 좀 놀랐습니다. 댕기머리는 항상 거품 잘 안난다고 생각했는데..

짙은 갈색빛의 걸쭉한 반투명 액체형태를 띄고 있어요. 향은 처음 맡고 언듯 커피향? 했습니다. 뭐랄까..좀 쌉싸름하게 짙은 냄새예요. 독하진 않고 보통 생각하는 한약냄새랑은 좀 다르네요. 신기한 것은 막상 감고 나면 그 향이 나지 않고 좀 평범한 샴푸향같은 것이 나요. 물론 진하진 않고 머리물기털때 살짝 나는 정도입니다.

한번 감을때마다 2번씩 감는데(일부러 트리트먼트 안써보고 있음.) 도브등의 샴푸에 비하면 유분기가 확실히 덜하네요. 뭐랄까..도브등은 좀 끈적한 느낌이고 쓰고나면 유분기때문에 머리카락이 착 가라앉는 느낌으로 맨들맨들한데 이 댕기머리는 그런 느낌은 아니예요. 손상모같은 분들은 트리트먼트랑 같이 쓰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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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26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전 뭐더라 댕기머리 기골드인가? 여튼 저도 댕기머리는 거품이 안난다 생각하는데 사실 거품이 좋은 건 아니지만, 그 거품에 너무 익숙해져서 거품이 안나면 뭔지 서운한... 워메 횡설수설;;;

모1 2007-04-26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거품 잘나는 것이 좋아요. 거품 안나느 샴푸랑 폼클렌징 별루 안 좋아한다는....왠지 거품이 나야 개운하고 잘 씻긴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