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보아) - 일본 5집 Made In Twenty(20)
보아 (BoA)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보아가 일본과 한국에서 하는 음악이 다르다고는 들었는데 일본에서의 음악은 잘 알지는 못한다. 일본곡 우리나라에 가져와서 히트한 발렌티같은 곡은 알고는 있었지만..음반을 들어보니 확실히 우리나라에서 하던 걸스온탑이나 모토등이랑은 느낌이 다르다. 확실히 일본음악같다는 느낌이 든다.

레이디 갤럭시는 예전에 불렀던 아웃그로우같은 느낌이고 칠색의~는 상당히 발랄하고 귀여운 댄스곡, winter love는 약간은 가녀린 고음을 들을 수 있는 발라드(눈의 꽃같은 느낌이지 않나 싶음.), key of heart랑 still은 비슷한 느낌의 매끄러운 댄스곡, 아워 러브와 유어 컬러는 좀 강하게 중고음으로 부르는 발라드, no more~와 prayer는 반주가 거의 없는 노래, 레볼루션은 요즘 많이 나오는 팝음악같은 느낌(멜로디 거의 없이 음의 높낮이만 반복되는 곡), 캔들 라이트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취향인데 메리 크리떠올리게 하는 발라드곡..

20대(일본나이로)에 내는 첫 앨범이라고 언론에서 많이 이야기해서 궁금한 마음에 들어보았는데..일본음악을 잘 모르고 보아의 음악색을 잘 모르는 내 입장에서는 이 앨범 듣기엔 나쁘진 않지만 보아만의 색이 묻어난다고 하기엔 좀 평범하지 않나 싶다. 노래 한곡한곡은 나쁘지 않은데 전체적으로 보아의 음악은 이런거야..하는 것을 잘 모르겠달까? 이 앨범을 통해 보아가 발라드쪽에 상당한 강점이 있는듯 하다는 것은 알게 되었지만..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씩씩하니 2007-02-08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보아가,,일본에서 얼마나 유명한지..알게된 후...갑자기 관심을 갖게됐는대..
지난번에 일본문화원 갔을 떄도 보아 브로마이드가 척 걸려있어서,,나름.,,기분 좋았는대..흐...

모1 2007-02-08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그 나이에 춤 그정도 추면서 노래 부르는 가수가 흔치 않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