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예전에 넷마블의 다른그림찾기를 열심히 했었다. 동생은 정말 잘 찾는데 나는 한개찾기도 너무 힘들어했다. 옆에서 어쩌다 하나 찾아내고 얼마나 기뻐했던지...용기를 내어 도전도 해보았는데 역시 나는 항상 꼴찌였다. 의외로 인터넷 게임에는 그다지 불타오르는 편이 아니어서(물론 일부 컴퓨터 rpg게임이라면 말이 다르지만..) 난 안돼..하면서 어쨌든 관심을 껐다. 그후 다른그림찾기를 해본적이 없는데..알라딘에 이것이 생기고나서부터 약간 자신감도 생기곤한다. 물론 처음에 5개를 모두 찾아야만 성공하는 시스템에서는 관심을 껐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4개는 실패해도 된다는 룰이 생기면서 약간 관심을 가졌다. 갑자기 좋아질리 없는 실력이다보니 성공하려면 적어도 3번은 실패한후에 가능한데 뭔가 5개중 3개나 4개라도 찾았다는 사실에 기쁘달까? 알라딘 다른그림찾기 난이도가 낮아서 참 좋다는 생각도...이 자신감으로 다시한번 넷마블에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냥 포기하기로 했다. 게임에 목숨걸지 말아야지....게임에 목숨거는 동생을 보면..과히 좋아뵈지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