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die (에디) - Just My Way
Eddie (에디)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인터넷 동영상 파일을 통해 접하게 된 에디라는 가수..음악을 tv로 접하다보니 tv에 잘 나오지 않는 가수는 당연히(?) 몰랐는데 호기심이 생겼다. 목소리가 풋풋하고 아주 미성은 아니지만 상당히 이쁜 목소리를 가진데다가 순수한 느낌이었다. 그리하여 음악을 들어보게 되었는데..딱 그나이또래에 어울리는 감성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아서 참 좋다. 그런 느낌은 그때가 아니면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른 가수들과의 차별점이 그 점이 아닌가...싶다. 10대 하면 아이돌만 떠올리는데 이 가수가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아쉽다.

R&B스타일의 곡을 부르는데 하두 기교섞인 R&B만 듣다가 에디의 기교 좀 덜한 곡을 들으니 상당히 신기하고 새로웠다. 뭐랄까..이런 알앤비도 있구나..싶달까? 요즘 들어 기교가 뛰어난 가수보다는 편안하게 노래부르는 가수가 마음에 드는데 아마 그 취향탓이지 싶다. 알앤비에 잘 어울리는 슬픔들을 잘 담아내진 못하지만 이 가수의 음악은 그 나름대로 싱그럽다.

목소리, 창법, 노래도..다 괜찮은데 감정을 담아내는 것은 좀 서툴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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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7-01-07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정이야,,,세상을 좀 더 살아야하지 않을까여,,ㅎㅎㅎ
음색이 좋으면 그래도 나름 용서되지 않을까,싶어요,,,월요일에 한 곡 들어봐야겠어요..

모1 2007-01-07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나이또래의 감성이 딱 좋다..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