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까 구운밤을 사오셨다. 좀 큼지막한 밤을 생각했는데 아주 작은 것으로 그냥 한입에 톡 털어넣기 좋은 사이즈였다. 엄마가 중국밤이겠지? 하시는데..가족들 모두 한국밤이면 무척 비쌀껄? 이렇게 작아도? 하면서 맛있게 까먹었다. 막 구운 것이라 따끈따끈한 것이 껍질 가운데 칼집까지 넣어져있어 껍질 벗기기도 좋았다. cj에서 나온 맛밤같은 맛인데 그 맛밤이 중국에서 무쇠솥같은데 밤넣어서 터트려서 먹는 방식으로 만든 것이라고 하던데..그런 것인가 한다. 이 밤도 맛있긴 한데 맛밤이 더 크고 더 달았다. 이 밤은 좀 썩기도 했고..
어쨌든 저녁을 안 먹어서 열심히 까먹었는데..좀 비싼듯 하다. 그냥 맛밤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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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12-10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군밤 먹고프군요

모1 2006-12-10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지난번에 모카빵처럼 사러 남편보내시길...

paviana 2006-12-10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밤이든 맛밤이든 갑자기 먹고 싶네요.살찌는데..ㅎㅎ

모1 2006-12-11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세요. 먹고 죽은 귀신..때깔도 좋습니다.---전 이런 모토로 삽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