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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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파랑새 2003-11-16  

오늘도 서재를 꾸려나가면서...
예전에 읽은 책들은 많은데...머리가 나빠서일까...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지금은 최근에 읽은 책들을 바탕으로 리뷰를 쓰고 있습니다.
하나씩, 리뷰들이 완성될때엔 웬지 모를 뿌듯함이랄까...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

제 서재가 조금씩 쌓여서 풍만해지는 느낌이랄까...
읽은 책들의 리뷰를 다 옳기기엔 내 몸이, 내 머리가 받쳐주지 못하는것
같아 아쉽지만...
그래도, 조금씩, 적어나가 보렵니다.

언젠가...내 서재가 꽉 찰 그날을 기다려 보며....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고, 서재를 채워나갑니다....

-책 읽기 편한 주말의 나릇함 속에서...-
 
 
 


달빛서재 2003-11-06  

아련한..아주 깊은 속에 감춰져 있던 기억을 되찾아준 님께..^^
이런 곳이 있었군요.. 참 따뜻한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음,,제가 여기에 글을 남기는 이유부터 밝혀야겠죠? 방금 바나나님의 키친을 읽고 오랜만에 느껴본 책만이 가져다주는 이 여유와 포근함,충만함등으로 기분좋아지는 저녁이에요 알라딘을 들러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님의 서평이 있더군요 내생의 아이들에 대한..아까 제가 책방에서 빌릴려다 도로 책장에 꽂고 나왔는데 '천사들의 합장'이야기를 적어두셨잖아요..^^그 순간~!어린마음에 꼭꼭 챙겨보던 그 프로가 떠올랐어요..참 신기하죠..언제인지도 모르는 수년전의 기억이 님의 글 몇줄에 파박~! 떠오르다니..저도 그 프로 참 재밌게 봤었거든요^^남미계의 긴 머리, 예쁘장한 선생님의 큰 눈망울과..그 할아버지 수위(?)각각의 아이들의 귀엽고 감동적인 고민들..인종얘기와 곁들어 어린나이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줬었는데..20명 정도 들어가던 책상마다 컴퓨터가 있었던(?)아담한 베이지톤의 교실이며 교장선생님과 스스럼없이 고민을 나누던 아이들..그 단편적인 기억이 불현듯 떠오르는게 꽤 인상깊었나 봐요..
언제부턴가 머릿속에는 있지만 꼭꼭 숨어있던 기억들..문득 거리를 걷다가,책을 읽다가 오늘처럼 우연한 글 몇 줄을 읽다가,! 불현듯 떠오르는 기억이 너무 감사하고 그 정겨웠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어서 참 행복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좀 전에 읽던 책에서도 그런 몇몇의 기억들,감정들이 깜짝깜짝 떠올라 너무 좋았답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해요~^^ 오랜만에 이런 행복한 감정들..느끼게 해줘서^^ 히힛~ 님도 어린시절부터 책읽는 거 좋아하시나 봐요~!
저도 책속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세상,, 감정들..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요
아무쪼록 업된 기분에 주절주절 쓴 이~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책 속에서 행복하고 따뜻한 세상 많이 많이 담아가시길 바랄께요~^^!
 
 
행복한 파랑새 2003-11-09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감사합니다. ^.^ 네~~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파랑새 2003-11-07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감사드려요. 아침에 님의 글을 확인하고선 어찌나 방갑고, 고마운지..사실, 알라딘 서재를 만들었지만, 제 서재에 다른 사람들이 들어올진 생각도 못했거든요.(훌륭한 서재들이 넘 많아서 ^^;;) 오히려 제가 감사합니다.
"천사들의 합창" 님도 기억 하고 계시는 군요. 저도 그때 나왔던 주인공들이며, 모습들이 떠 오른답니다. *^^* 그땐 정말 잼있게 봤었는데...^^

오늘 아침을 기분좋게 시작할수 있게 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달빛서재 2003-11-09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저두 반가워요^^ 저의 서재에 첫번째 손님이 되셨더군요..~^^
온라인에서 이렇게 마음이 오고 갈 수 있다는 게 넘 푸근하네요~! 좋은 하루 되셔요!
 


행복한 파랑새 2003-10-06  

알라딘 서재를 만들며....*^^*
이곳에 방문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름데로 알라딘 서재를 만들어 봅니다..이런게 있다니 무척이나 방갑고 기분이 좋네요..
읽은 책들도 많고 꾸미고 싶고, 꾸려나가고 싶은 욕심은 앞서는데 생각처럼 되질 않아서 아쉬울 따름이랍니다.
하지만, 천천히 조금씩 이쁘게...꾸려나갈 생각입니다.
알라딘에 있는 다른 분들의 서재도 구경해 봤는데...넘 멋있더라구요.
어쩌면 읽은 책도 그렇게도 많고, 서재도 그렇게 잘 꾸려나갔는지...
보면서 감탄도 많이 하고, 반성도 많이 했답니다. ^^:;

부족하지만, 한번 열심히 꾸려나갈 생각입니다.
알라딘에서 이런 멋진 서재 주심...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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