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한정판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오자와 다카오 외 출연 / 엔터원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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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부분의 우리들은 자신의 고통이가장 아프다고 말한다
또 대부분의 우리들은 자신의 사랑이 가장 아프고 아름답다 말한다..
그러나 사랑도 고통도...절대로 어느 누군의 것과 비교 할수 없는 법! 절대로...

이 영화에는 두개의 사랑이 나온다
과거의 사랑과 현재의 사랑..
현재의 사랑은 남겨진이들이 하는사랑이다
그것을 예전의 그 사랑과 비교 할수있으랴..
여기에선 과거의 사랑만을 너무나 아름답게 이야기한다
그러나 난 그 과거의 사랑에서 현재의 사랑을 본다
절대로 과거때문에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혹시라도
죽은 이에게 질투를 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주인공 사쿠가 우루루에 가서야 알았다고 했다
세상의 중심이 어디인지..  세상의 중심은 어디인걸까...
나도 세상의 중심에서 내 사랑에게 사랑해~~ 라고 외치고 싶다

지금 나는 사랑을 하고 있는 중이다.
과거에 어떤 사랑을 했건 그건 소중한 추억이며 지금 내가 살아가는 자양분이다.

지금 나는 최고의 사랑을 하고 있다!
남들이 보기엔 너무나 지루해 보일지도 또 너무나 진부한 그런 사랑을 하고 있다고 느낄지도 모르나 난 아주 뜨겁게 아주 깊은사랑을 하고 있다!

사랑은 절대로 비교할수 없는 것이다.
과거의 사랑과 현재의 사랑도 그러하고 나의 사랑과 너의 사랑도 그러하다!!
절대로 누구처럼....이란 말로 옆의 그를 상처주지 말아라..
사랑은 절대로 비교할수 없다..

너의 마음..너의 중심..바로 세상의 중심.. 바로 그곳에서 외치길 바란다!!!

"나는 지금 최고의 사랑을 하고 있다" 고...

또다른 사랑을 만나더라도..똑같이 외치길 바란다!!
세상의 중심에서 말이다!!
 
"나는 지금 최고의 사랑을 하고 있다" 라고...

여자 주인공이 미처 전달해주지 못한 마지막 테잎을 들고 울던 장면이 아른거린다 왜 우는걸까.. 미안해서? 질투로??  그런것 없었으면 좋겠다! 그녀가 하는 지금 사랑이 최고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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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누도 잇신 감독, 츠마부키 사토시 외 출연 / 마블엔터테인먼트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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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그냥 단순히 장애인과 멋진 꽃미남과의 사랑이야기(?)
이렇게 치부해버리기엔 그녀의 아름다움과 당당함에 미안함 마음이 든다...

조제를 통해 나는 내 삶의 풍족함을 본다
또한 조제를 통해 내가 얼마나 내 주위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살았나를 본다
또한 조제를 통해 그녀의 노력과 최선을 본다..

잘생긴 꽃미남 쯔마부키 사토시는 잘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가 웃으면 나도 슬며시 웃음이 나올정도로 잘생긴 얼굴이지만
그녀의 아름다움, 또 그녀의 무언가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 그는
어쩌면 내게 바보로 비쳐지는지도 모르겠다!

요리도 잘하고 아는것도 많고 따뜻한 마음도 가진 그녀!
그녀가 갖지 못한건 정상적인 신체 하나뿐이다.
그런 그녀를 두고 돌아서던 그가..오열하던 그 모습이 눈앞에 선하다
그때서야 깨달은건지도 모르겠다..

중반쯔음 그녀를 잊어볼려고 하다가 그녀와 관련된 이를 만나
그를 마구 때리던 그 장면이 인상적이였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좀전에 얘기했던 바로 그 장면이고..

영화 내내 심심하고 지루하리 만치..목소리 톤도 다른 영화에 비해
반옥타브쯤 내려놓고 시작하는데다가 대화가 참 짧고
들릴듯 말듯....하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너무나 따뜻하게 느껴지는건..
현실성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하다!

잠시..아주 잠시...
내가 내 남편과 헤어지게 된다면..어떻게 될까 생각해봤다
나는 아직 내 남편에게서 단점을 발견해내지 못했다
그래서 만일..헤어지게 된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사이가 아니라
친구일 수 있을것 같았다
가끔 만나 차도 마시고..밥도 먹고..공연도 보고..잠자리도 같이하고.
머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헤어질 이유도 명분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있을때 잘하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당!
아름답고 이쁜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한가지 안타까운 점을 꼽는다면 아무때나 툭툭 튀어나오는
키스씬과 섹스신. 그리고 여자들의 가슴이 눈에 거슬린다
그건...정말 극 사이에 하등..필요 없는 요소들이였는뎅...
일본 사람들 그런거 밝히는거야?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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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 온리
길 영거 감독, 제니퍼 러브 휴이트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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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두 사람...
그리고 사랑하는 법에 서툴렀던 남자..
그리고 떠나는 여자..
다시 주어진 기회...
그것에 최선을 다하는 남자..

태양님(남편)은 좋은말들 왜이리 많이 나오느냐고 말한다.
그런데 정작 생각나는건 없네 그려...ㅋ.

내게도 늘....마지막날처럼 치열하게 사랑하고
치열하게 살아갈 힘이 막..솟아났음 좋겠다..

사랑하는데 계산은 하지 말란다..
나...계산하는거 있나? ^^
내가 주는 사랑에..이 만큼 주겠지...하고 계산하는 순간.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닌것이다.
그냥..마냥 퍼주기만 하고도...기뻐하고 행복할수 있는거..
그게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그런 경지에 오를때까지..나..열심히 퍼주리라!
내가 사랑하는 그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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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선셋 (1disc) - [할인행사]
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 에단 호크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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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타임 79분...
처음엔 깜짝 놀랐다 영화가 짤린게 아닐까 하고 말이다.
그런데 실제 시간 79분이 영화속의 79분이라고 한다
2주동안 같은 시간에..해가 지려고 하는 그 시간에 바삐..찍어댄 영화!

9년전 befoer sunrise하고는 많이 달라진 영화!
그때는 영상에 치중을 하고 느낌을 중요시 여겼다면
이번 영화는 느낌을 가질틈을 주지 않고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대화들로 영화를 이끌어 나간다.
그럼에도 힘겹거나..이게 머야~~ 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까닭은
자꾸만 9년전의 그것들과 오버랩되어서가 아닐까 한다.

적당히 주름살도 있고 적당히 성숙해진 두사람!!
그 두사람 만큼이나 이제 많이 달라진..관객들..
이 사이에는 그 흘러간 세월이 다른것들을 재치고 공감대를 형성
하고 있는듯하다.

비포 선™V을 정말 아름답게 감상하는 방법은
비포 선라이즈에서 정말 좋은 느낌을 받아야만 하는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줄리아 델피의 목소리가 자장가로 들릴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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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 - [할인행사]
도날드 페트리 감독, 매튜 매커너히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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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액츄얼리 이후에 올만에 보는 따뜻한 사랑이야기인거 같다.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만난 두 사람이 진실한 사랑을
깨닫게 되기까지의 10일간의 여정을 그린 영화...

가장 기억에 남는건..불싯이라는 게임을 할때 인거같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게임..

나는 태양님(남편)의 마음을 얼마나 읽을수 있을까..
전혀 알지 못할때가 더 많지는 않을까..
난 불싯게임하면..바로 게임오버가 될듯하다

혹시..지금 나는 10일안에 채이는 법..의 그 방법들을
하면서 살고 있는건 아닐까?
엥엥거리고..내가 좋아하는것만 배려 없이.해대고..
혹시 그러고 있지는 않을까..

반대로하면서 살아야겠당
지금껏..벤처럼 다 참아왔던 태양님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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