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간여를 알랭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책을 찾는데 허비해야했다.
대충 종류별로 (국내소설, 국외소설, 에세이, 시집, 동화, 인문학 서적, 예술 서적 등등) 책장 정리를
해두었음에도 이넘의 책이 보이질 않는거다..어째서..왜..이다지도....휴....
그런데... 꼽혀져 있어야 할 곳에 제대로 꼽혀져 있는 것을 두 시간이나 책 제목을 훑고 또 훑어 댄
뒤에야 발견했다..
왜 보이지 않았던 것일까..
정말 진짜..등잔밑은 확실히 어두운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