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사실 처음 참여한다. 워낙 공포나 엽기 호러를 싫어하는지라 내 취향과는 거리가 먼 영화들이 나오겠거니..하는 마음으로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단편영화들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는 참여하게 되었다. 참!! 개막작으로 선정된 <삼거리 극장> 도 너무 볼만한 것 같아서 이래저래 참여! ^^

그리하여 내일 아침 11시 영화부터 시작해서 1시30분,  4시, 6시 30분 영화까지 줄줄이...단편영화로만 본다. 한 꼭지당 10편의 영화가 들어있으니 거의 40편의 영화를 보고 오겠군... 영화 끝난 뒤 생각이나 제대로 날까나 ^^;;

올해 참여해보고 정말 좋은 영화제이고 신나면 내년에도 계속 참여해야지! 더 나이먹기전에 자원봉사자를 한번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사실 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가 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멀어서 숙식이 문제가 되므로 부천이라면 할 수 있을 듯..히히

여튼 내일 재미있고 신나게 힘들지 않게 피곤치않게 영화 잘 보고 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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