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를 향해 무책임하다는 말을 날렸다. 난 내 자신이 무책임하다고 단 한번도 생각한적이 없다고 했고 그 누군가는 또다시 그건 스키마의 차이일뿐이라고 했다.
젠장할놈의 스키마... 그까짓게 뭔데 남을 함부로 평가한단 말인가! 그는 내가 누구인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의 말만 듣고 나를 나쁜 인간으로 치부해버린다. 화가 난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디 함부로... 그가 하는 말은 모두 형식같고 거짓같고 위선 같다! 나에게 신경 끊고 살았으면 좋겠다.
아침부터 기분 더럽다... 나도 나의 잣대로 다른 사람 평가하는 짓꺼리 하지 말아야지 만일 그러고 싶거든 남과 함께 하지 말고 그냥 나혼자 속으로 하고 말아야지.. 타인과의 갈등의 시작은 내 생각을 입밖으로 또는 글로 표현할 때 시작하는것 같다.
이곳 알라딘은 그가 올일이 없을것 같아서 이렇게 쓰고 있지만 젠장..여기까지 와버리면 난 이제 어디로 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