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페포포 투게더
심승현 지음 / 홍익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한 페이지 한페이지 허투루 넘길 수 없도록 노력과 애정이 듬뿍 묻은 그림과 글을 담아 낸 책!

우리집엔 파페포포 메모리즈 밖에 없기 때문에 언니에게 빌려 읽었다. 책 안표지를 보니 2003년의 어느날 아기 낳은지 100일 쯤 되었을 때 형부가 언니에게 아가 많이 사랑해주느라 고생 많다며 선물해준 책인 듯 날짜와 문구가 적혀있었다. 형부의 그 마음과 작가 심승현님의 마음이 짬뽕이 되서 그냥 감동이 물밀듯 밀려와 벅찬 가슴으로 책을 읽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참으로 따뜻한 이야기들을 잘 담아냈고 여전히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었다. 여전히 입 밖으로 사랑해요~ 라는 고백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고 사랑으로 마음이 훈훈해지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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