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동생네 집에 와있다. 친동생은 아니고 한 연극배우를 좋아해 인연을 맺은 동생인데 작년 12월 중순 우리동네로 이사를 왔다. 혼자 법먹는 것이 싫어지거나 혼자 자게 될경우 함께 자기도 하고 밥을 해먹기도 하며 지낸다. 그런데 동생네 집 보일러가 고장났다. 그제 쯤 상태가 안좋았던것 같은데 어제 완전히 맛이 갔다. 지금 동생은 알바를 가있기 때문에 보일러 기술자 아저씨가 4 시쯤 온다기에 얼른 준비하고 건너왔는데 뭐냐...5시가 넘어가고 있는데 안오고 있다. 짜증난다...씽.....
어제 잘때 자세가 안좋았는지 목이 뻐근하다 게다가 추운집에 온 몸을 쭈구리고 앉아있으려니 더 뻐근하고 아프다. 아...춥다 씽.....언제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