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버님은 울 옆동네 아파트에서 경비일을 하신다. 만화책과 책을 좋아하는 며느리를 위해 주민들이 버린 것중에 깨끗하고 좋은것을 주워오신다. 초등학생용 백과 사전을 주워오셔서는 심심할때 읽으니 좋더라! 가져다 읽어라~ 하신다. 난 아버님이 참 좋다. 나에게 언제나 맛있는 술(?)과 책을 가져다 주시니 좋고 나를 막내딸처럼 대하셔서도 좋다. ^^ (사실 울 시댁 식구들이 술을 잘 못하는데..나만 좀 유일하게..^^;;;;)
이번에 아버님이 가져다 주신 책들은...
꼬마니콜라
파워 일러스트레이터
느림
모방전략
데밍의 질 경영이야기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가서 백과사전 가져와야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