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 가는 헌책방인 이 곳은 통풍이 어찌나 잘되는지..실내에 있어도 바람이 숭숭 불어서 춥다.
그래서 지하실 특유의 그 매캐한 곰팡내가 없어서 너무 좋다.
쌓여 있는 책들 속에서 내가 원하는 책을 찾기란 정말 보물찾기이다.
뜯겨져 있는 나도때론포르노그라피의주인공이고 싶다 요책을 한번 휘리릭~ 이라도 보고싶은
호기심이 발동한다. 그런데 어째..좀 전에는 10권 정도가 쭈루룩 나열되 있는것같았는데 찾아보려 하니
눈에 띄질 않는다. 우띠...그래서 포기..담에 가서는 꼭 봐봐야징..^^
여튼...또 이책 저책 욕심내다가 잔뜩 싣고 왔다.
이제 고만 사고 있는책들 얼른 소화시켜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