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싶은책이 있어서 여기저기 뒤적거리다보니 반디북 이라는 곳에까지 가게 되었다. 다른 서점에는 모두 품절인 책들이 이곳에서 만큼은 아닌것이다. 그리하여 책을 주문하는데 1만원 이상 시켜야 무료배송이므로 원하는 책과 다른곳에서도 충분히 구할수 있는책! 요렇게 두권을 주문하였다. 그런데 꼭!!! 내가 원하는 책은 배송이 더뎌지는것이다. 4권을 시키면 2권이 먼저오고 2권이 나중에 오는가 하면, 2권을 시키면 1권이 먼저 오고 1권은 또 나중에 온다. 그래서 받고 나서 사이트에 다시 들어가보면 이미 [품절]로 책 상태가 바뀌어 있다. 그러고보면 신경 안쓰다가 누군가 주문하면 신경을 쓰는가보다 어렵게 어렵게 한권 구해놓고 얼른 품절로 바꾸어놓는가 부다. 그런데..음...알라딘도 이런일이 발생하였다. 책을 못구해서 배송기간이 마구마구 늘어났다. 그리고 나서 가보니 품절... 어쨋든 어렵게 구해주신것 감사하긴 한데.. 내가 구입한 책이 마지막 책이라고 생각하니..아쉽기도 하고..이제서라도 구입하게 된것이 감사하기도 하고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