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스마일 (1disc) - 아웃케이스 없음
마이크 뉴웰 감독, 줄리아 로버츠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내가 이영화에 대한 정보가 전혀없었을때 태양님은 이영화를 가리켜
여성판 [죽은 시인의 사회]다 라고 말해주었다.
죽은 시인의 사회...어떤 영화였더라!
엄격한 규율안에서 범생이로 살아가던 아이들이 자유분방한선생
키팅을 만나 자유와 꿈에 눈뜨게 되고..그런 와중에 한 친구는 자살을
하고..또 소심했던 친구들은 자기의 목소리를 낼줄 아는 멋진
청년으로 변하고...뭐 대충 이런 이야기 아니였던가??

그러고 보니 태양님이 말이 맞는듯하다!
그러나 다른 하나를 발견해 낸다면.. 학생들이 받아들이는 입장이다.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을 비난하는 학생은 반대세력뿐이였다면
이번것은 달랐다. 왓슨선생에 대해 찬성하고 지지하지만
자신의 뜻과 의지를 분명히 밝힐줄 아는 여성이였던것이다.

여성들은 공부를 하다보면 가정과 육아와..살림과..공부.그리고
내 미래..내 꿈 사이에서 방황하고 아파하고..이루지못한 꿈을 가지고
안타까워하고 후회하기도 한다. 그러나 육아와 살림. 가정을 지키는
일 또한 자신만의 꿈을 실현시키는것 이상으로 소중한것이다!
여기 이 영화! 주인공격인 조앤은 이부분을 힘주어 이야기한다!

"선생님은 결혼을 안하셨으니까 모르는거라고!!!"

맞다! 남자의일을 여자가 다 알지못하고 여자의 일을 남자가 다 알지 못하듯..
선생의 입장을 학생이 다알지못하고 학생의 입장이 선생이 되지못함은..그것은..될수 없기때문이다!
학생이 자라 선생이 된다해도..이미 시대가 지나버렸고 어른이 되면 사고가 변해버린다..
이영화를 보면서..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가정에 메여서...내 꿈을 잃어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행여...내 꿈때문에 우리 가정이 올곧게 서지 못하고 있는건아닌지..

따뜻하고 또 명화와 고대 서양미술을 한눈에 슬라이드로 볼수있는 영화!
음악도! 좋고~~~~~~~~~~

강추합니다! 꼬옥~~~~~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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