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자충동을 보러가기로 한날입니다.
주인공 장정 역의 안석환 샘을 드리기위해 전날부터 화이트 데이 사탕을
열심히 포장했지요! 옆에서 태양님의 도움이 아주 컸답니다.
내가 받는 날이라는건 잊고..오로지 포장하는데만 모든 생각을 고정하였지요!
[남자충동] 정말 짱이였습니다~~~ 눈물의 도가니였습니다!
태양님이..저보고 집에 있는 사탕 아무도 주지 말고 저만 먹으라고 하더군요
다른 사람주면..화낼꺼라고...
지금까지 받았던거..계속 나누어먹었고....음..사탕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래도 알았어~~ 라고 대답하고 집에 왔습니다.
화장대위에 이쁜 상자가 올려져있네요 (내가 해준거랑 차원이 다른...상자당..기죽어)
음.....떨린다....안에 뭐가 들어있을까....무겁다..엄청 무겁다...^^
어머나!! 장난아니다....넘 이쁘다~~~~~~~~
하트모양의 산딸기..젤리가 넘 앙증맞고 이쁘다!
옆에서 태양님 왈! "젤리들이 모양이 울퉁불퉁해서 하트가 잘 안만들어졌어.."
라고 한다!! 아니야~~~~ 태양님!!! 저걸로도 충분히 감동이예용~~ 어쩜좋아!
세 알쯤...집어먹다보니..그안에 노란종이가 나온다
어쩜좋아!!! 사랑의 메시지까지~~~~~~
먹다보면...다른 것들이 또 나올꺼라고한다...떨린다...
언제 다먹을지 고민이지만...그래도 너무너무 즐겁다
나중에 또..신기한거 나오면 사진올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