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1 (양장) - 제1부 개미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흥미진진..기대왕빵! ㅋ...어떻게 표현해야할까 자꾸만 책장이 넘어가고 뒤에내용이 궁금해서 밤을  새며 세권을 후딱 읽어야만 하는 그 느낌을....나뿐 아니라 책이라면 질색을 하며 경끼를 일으키던 남편 태양님마저도 화장실, 지하철, 시간이 날때마다..책을 읽어댔다. 손에서 개미를 떼어놓지 못했다.

사실 책을 사놓고 개미를 읽지못하고 있었다. 다른 이들에 치여있었고, 미리 사놓은 책들도 다 읽지 못한까닭이였다. 그사이 태양님이 먼저 책을 집어들고 읽기 시작했는데 침대에서 손과 눈을 떼지못하고 잠들기를 거부하고 책을 읽고 있었다. 태양님이 다 읽은후 내가 읽기시작했는데 뒤에 어떤 내용일까..궁금해서 정말 나의 행동도 태양님과 똑같아졌다.

먼저 읽은 태양님께 뒤의 내용을 물어봐도 그러면 재미없어진다면서 거드름까지 피운다! 태양님께 책읽기의 재미를 부쳐줄만큼 흥미진진한 책!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한권을 위해 쏟았을 작가 베르베르의 땀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인터넷소설로인해 진정한 글쓰기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요즘! 그들에게(인터넷작가들) 읽히고 싶은 책이다.

글쓰기란 그리 쉬운게 아니란다 어디서 본듯한 말들로 일색하는 그런것이 글쓰기가 아니란다! 낙서와 진정한 글쓰기를 구분못하는 그들과 그들을 키우고 있는 여러 조잡스런 출판사에게 정말 수많은 탈고를 거치면서 한 작품을 만들어낸 이 책 [개미]를 읽히게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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