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에 다녀온 후로 처음로 친정에 다녀왔다.

여전히 따뜻하게맞아주시는 울 압쥐 엄니..

가는길은 더디고 힘든데..가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내게 이런 가족이 있는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올라오는길은 하나라도 이것저것..싸주시느라고 정신없으신 울엄마!

엄마!!

나 잘 살께!

막내딸 걱정 많지?

엄마..나 잘할께요!! 엄마 아빠..모두 건강하세요

참...할머니께서 고혈압으로 병원에 실려가셨다고 하셨다.

안아프시고 오래도록..사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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