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전시를 하고있다. 그리고 3월 3일부터는 인사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전시를 한다고한다. 전시회를 보고 책을 읽으면 더 그 따스함을 잘 느낄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먼저 스토리를 구상하고 거기에 맞게 나무를 깍은 목수 김씨의 작품들!! 자신을 먹고 살기위해 나무를 깍는 목수라 칭하는 미술가 김진송님. 그 투박함과 소박함에 반해버렸다. 전에 그분의 작업실을 본적이이 있다. 정말 열심히...아주 열심히 나무를 깍았다. 매끄럽게..둥글게... 김진송샘의 작품을 보면 모서리가 뾰족한부분이 없이 둥글둥글하다. 김진송샘은 원래 미술평론가였다. 얼마나 날카로워야했을까! 남들의 작품에 메스를 대듯..날카롭게.. 가끔은..그 작가에게 상처가 될만큼.. 이제 선생님은 성숙해진걸까..이제 샘의 작품에는..모서리가 없이 둥글둥글..뿐이다.! 전시도..책도..모두 성공하여 생계를 잇는 힘겨움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기회가 되고...또 여건이되면 작품도..하나쯤..사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