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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매니아인 나에게 이 영화의 제목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과
포스터는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
사실.이영화에 대한 정보가전혀 없었던 나는 포스터에 반했고 포스터에서
주인공이 들고있던 막대 사탕에 반했다.
그래서 태양님보고 집에오는길 사오라고해서 하나씩 먹었던 기억이 난다! ^^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한여자가 있습니다.
소설가 아버지를 둔 한 여자는 춘천 병원에 계신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명화집을 도서관에서 빌려 갖다드리고 있습니다.
어느날...명화집을 가지고 춘천으로 가던중...한 페이지에서...메모를 발견합니다.
[봄날의 곰만큼...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그리고 다음 메모는..어느책..몇 페이지...라고 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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