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는 다시 읽는게 아니라 처음 읽는 것이다. 어릴때에는 왜 그렇게 베스트 셀러라고 불리는 책들에 대한 거부감이 가득했는지. 헌책방을 돌며 그 옛날 나의 학창시절 읽지 않으면 대화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그 책들을 사 모았다. 이제 철지난 베스트 셀러를 읽으며 추억에 잠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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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소설 토정비결 1
이재운 지음 / 명상 / 2005년 1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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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언니의 책꽂이에 참 오래도록 꽂혀있었음에도 절대로 손을 대지 않았던 책! 토정비결은 미신이라는 생각도 컸고, 어렸을때 인지라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나가야지 절대로 정해져 있는것이 아니다! 라는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쳐 안보기로 작정했던 책! 이제는 토정비결보다는 토정이라는 인물 자체에 대한 궁금함으로 들여다보기로 작정한다
토지 - 전21권 세트
박경리 지음 / 나남출판 / 2002년 1월
205,800원 → 205,800원(0%할인) / 마일리지 6,17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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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릴적 안연홍이 나와 찢어죽이고 말려죽일테다! 대사를 참 독살맞게 했던 드라마 토지를 기억한다. 어릴때에는 그저 드라마인줄만 알았지 이것이 소설인지 몰랐었다. 청소년이 되고 대학생이 되어 토지를 다 읽어보리라 다짐 했었지만 쉽지 않았다. 읽지 못하고 반납하기를 수십번.. 다시 읽기로 다짐하고 전권을 구입 책꽂이에 꼽아 두었다. 이번엔 꼭 다 읽어버리리라...음..책꽂이에 평생 꼽혀만 있는건 아니겠지..^^:;
한강 - 전10권 세트- 반양장본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2년 2월
80,000원 → 72,0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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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등학교 국어샘인 언니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라고 추천해준 한강. 음.. 좀 길어야 말이지! 조정래님의 소설이야 예전부터 좋다고 정평이 나있긴 했지만 10권은 어찌 읽어낼수 있단 말이요. 하지만 이젠 정말 읽고싶어졌다. 누가 좋다고 해서가 아니라 내 마음에 시퍼런 물결치는 한강을 담아내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아리랑 세트 - 전12권 (반양장)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2년 5월
165,600원 → 149,040원(10%할인) / 마일리지 8,28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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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리 역사에 있어서 가장 드라마나 영화로 많이 만들어진 것이 일제강점기를 소재로 한것일것이다. 그럼에도 또한 한편으로는 눈감고 싶고 귀 닫고 싶은것이 이때의 일이 아닐까. 처참하고 아프고 깨지고 부서지고... 이제 그런 역사에 눈감기 보다는 바로 보는 역사 의식을 갖고 싶다. 소설은 소설인지라 너무 국부적 성향을 띠는것이 아닐까 좀 염려스럽긴 하지만 그건 읽고 난후 평가하기로 하겠다
태백산맥 - 전10권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1년 10월
80,000원 → 72,0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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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금껏 6.25전쟁에 대한 소설이라고 읽은 건 직접적으로 다룬 소설이 아닌 그냥 소설의 배경이 되었던 것들이 전부였다. 6.25의 실체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지 않았을 뿐더러 그냥 끔찍하게만 여겼을 뿐이다. 이제 그 안으로 더 들어가 보려 한다. 배경이 아닌 소재가 된 이 소설을 통해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그 사건 그전쟁에 대해서 좀 더 깊은 생각하고 아직도 전쟁은 끝나지 않았음을 상기시키고 싶다
商道 - 전5권 세트
최인호 지음 / 여백(여백미디어) / 2001년 7월
37,500원 → 33,750원(10%할인) / 마일리지 1,8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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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지금으로부터 200여년 전 실재했던 의주 상인 임상옥의 일대기인 상도는 과거 200년전의 경제를 말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오늘날의 경영·경제 철학을 논하고자 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경제 관념없는 나! 올해는 이 책을 통해 개념을 확실히 하는 한해를 만들고 싶다

여자의 남자 1
김한길 지음 / 해냄 / 1993년 12월
5,300원 → 4,770원(10%할인) / 마일리지 26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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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김한길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았던 소설! 눈뜨면없어라! 라는 책을 읽고 김한길에 대해 관심을 갖고는 있었지만 그의 소설은 어떨런지..드라마로 만들어졌을때도 안보았기때문에 새삼 궁금해진다.
잃어버린 너 1
김윤희 지음 / 태동출판사 / 2002년 8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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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베스트 셀러가되면 대부분이 드라마나 영화가 되었던것 같다. 지금은 문학이 영화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나?? 있다손 치더라도 너무 원작을 헤쳐서 짜증나게 하는경우가 대부분이지.. 이영화는 어땠더라? 김윤희가 김혜수... 안어울린다고 다들 난리난리였던거 같은데.. 생각해보니 나는 책이 싫으면 드라마도 안봤던것 같다. 웃기게도 이 책을 안읽은 이유는 단 하나! 너무 많은 이들이 봤다는건! 지금도 난 늘 베스트셀러에서살짝 비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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