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긴한데... 그냥 스페셜에디션이 아니고 특정 의류브랜드와의 콜라보라는 사실이 마음에 안 든다. 브로셔나 잡지에서 저런 컨셉으로 옷을 광고하는 거라면 좋겠지만 반대로 소설의 전체 이미지라고 할 수 있는 표지에서 대놓고 브랜드 광고를 하고 있으니 문학작품을 통째로 키스에 갖다 바치는 것 같아서 불쾌하다. 볼수록 잡지 화보같아. 이런 게 신선하거나 감각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내가 꼬장꼬장한 건가. 다음 시리즈로는 수트 광고하는 개츠비가 나오려는지. 하. 시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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