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듯 이 책에서도 Little Duck 하드캐리...캐릭터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앞서 본 에피소드들에 비해 더 재미있다고 느꼈다.
아이랑 도서관에 갔더니 요즘 한글을 배우고 있는 아이가 골라왔다. 각종 동물의 똥이 난무하지만 아이가 읽기에는 적당하다. 침팬지 외에는 제법 읽어낸다.이 지역에서는 도서관별로 열다섯 권(인당 다섯 권)씩을 두 주간 빌릴 수 있는데, 부담없이 빌렸다 반납할 수 있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