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맞은 책 속에서 꽃과 나무가 제각기 섬세하게 피어올라서 기대 이상으로 깜짝 놀랐다. 사오자마자부터 아기가 책에서 손을 떼지 않는다. 만족스럽다. 벌써 책이 흥건해졌는데 종이조각이 찢어져 삼키지 않게만 주의하면 되겠다. 다른 시리즈도 믿고 살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