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물고기
J.M.G. 르 클레지오 지음, 최수철 옮김 / 문학동네 / 199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헤르만 헤세의 '지와 사랑'이 떠올랐다.
어린 내게 상당한 충격을 주었던.
자신을 찾아 떠도는 여정이, 닮았다.

지와 사랑이 남성을 통해서였다면
황금 물고기는 여성을 통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물론, 헤르만 헤세의 세계를 따라갈 순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순전히 나의 생각이지만.

소설엔 진실도, 거짓도 없지만
세상이 담겨있다.

오, 라일라. 세상의 라일라들에게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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