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메일로 유행했었다는 아주 짧은 글. 온라인 상의 텍스트로 보는 것보다는, 실제 종이를 넘기며 중간중간 삽화도 봐 가면서 천천히 호흡하며 보는 것이 훨씬 더 마음에 와 닿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