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해

 

현실만을 맴도는

내 생각이 미워져

눈에 고인 눈물

 

거짓미소로

태연을 가장하며

마음에 고인 슬픔


 

마음과 마음의

부딪힘 속에서

피 흘리는

내 모습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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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8-06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님 좋아요... 자작시... 두둥~~~ 시인 탄생...

방긋 2004-08-06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 정리하다가 건진 시들이에요.
그 땐 뭐가 그렇게 고민스러웠는지... 빽빽히 적어두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