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에 바치는 시
언제나
절 위해 애쓰시지만
실망밖에 드릴 수 없는,
원망스럽기조차한
저의 나약함때문에
어머니를 부르면
밀려오는 깊은 설움
소나기 지난 후에
햇살이 더욱 따스히 비추듯
엄한 꾸지람 뒤엔
어깨를 다독여 주시던
어머니
불러 보면
눈물이 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