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모네
느낌
평점 :
절판


집 근처에 연못이 있어서 일년내내 연꽃이 피고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수련을 보면서 떠오르는 그림이 바로 이겁니다. 대상을 수 없이 관찰하고 물에 비친 그림자의 미묘한 변화까지도 그려내려 했던 한 진지한 화가가 떠오릅니다. 이 그림을 그리면서 모네는 해탈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아하던 명작을 사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30*40이란게 생각보다는 큰 사이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아하는 고흐와 크림트 그림과 함께 주문했는데 좋으네요.

아참, 사실 이번 기회에 5개나 구입했던 것은 이중섭 선생님의 작품을 준다고 한 이유도 있는데요. 원래 엽서 같은 곳에 그리시고 했던 걸로 알고 있었지만 정말 엽서 크기의 작품 2개가 딸려오니까 "뭐야 장난하는 거야"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렇지만 영풍문고에서는 본 작품의 반절크기 정도가 만원정도 했었다는 생각도 떠오르고 이중섭 선생의 그림도 애정을 가지고 보니까 엽서같은 작은 크기가 더 애틋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족합니다. 다만 애초부터 이중섭 선생님 그림 사이즈가 손바닥 크기 정도의 소품이라는 것을 아시고 주문하시면 더 낫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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