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과 행동 범우사상신서 7
에리히 프롬 지음, 최혁순 옮김 / 범우사 / 1999년 12월
평점 :
품절


에리히 프롬의 1962년의 책 [Beyond the Chains of Illusion](환상의 사슬을 넘어서)의 번역서이다.

부제는 My Encounter  with Marx and Freud(마르크스와 프로이트와의 만남)이다.

이 책은 여러 출판사에서 번역되었는데 제목이 제 각각인지라 자칫 나처럼 중복구매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정리를 해보았다.

****  같은 책****

1.을지출판사 [환상의 사슬을 넘어서]

2.범우사 [의혹과 행동]

3. 집문당 [마르크스와 프로이트 평전]

**** 비슷한 책****

4.선영사 [정신분석과 유물론]  이 책은 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는 R 인스본이라는 사람의 '프로이트와 마르크스'라는 글이고

2부는 에리히 프롬의 '환상의 사슬을 넘어서'이다.

따라서 번역이 좋기만 하면 이 책을 사는 것이 가장 나은 선택인 셈이다.

**** 헷갈리지만 다른 책*****

5. 홍신문화사 [프로이트와 정신분석] 완전히 다른 책인데 후반부에 마르크스도 언급되므로 주제면에서는 비슷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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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연못 2007-03-22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상의 사슬을 넘어서]는
'에리히 프롬이 마르크스와 프로이트에게서 정신적 충격을 받고 어떻게 자기의 사상을 발전시켜 나갔는가를 서술한 일종의 사상적 자서전'(김남석)이고
[프로이트와 정신분석]은
'에리히 프롬의 정신분석 및 사회 심리학에 관련된 논문들을 발췌 정리한 것'(최혁순)이라는 차이가 있다.

J 2012-07-25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좋은 길잡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