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나 수퍼내츄럴 라이브 [dts] - 태원 팝 40종 할인행사
Santana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앨범 [supernatural]을 듣고 너무나 좋아서 샀습니다. Santana아저씨가 할아버지 다 되셔서 약간 굼뜨고 때로는 이대근 아저씨 같이 보여서 부담스러운 때 말고는 아주 좋습니다. 아시다시피 원래 음반도 잘 아는 유명한 뮤지션들을 불러서 노래시키고 연주시키고 아저씨는 한켠에서 기타치고 그러다 노래하고 그러쟎아요?  그 유명한 사람 다 나오고, 아저씨 연주 구경하고, 정열적인 무희들의 화끈한 춤 보고 더 바랄게 있겟어요? 그냥 아저씨와 한때를 보내는 거 같아서 좋죠. 또 Victory is Won같은 곡은 [supernatural]다음 앨범의 대표곡인데 들어와 있어요. 키보드 주자 아저씨와 괜챦은 연주 들려주죠. 아마도 그때가 이 DVD의 클라이막스인거 같습니다. 아저씨가 노년에 이르러 한 바탕 세상을 뒤흔든 뒤 "여보게. 승리란 거져 얻는게 아니라네. 쟁취하는 것이지."하고 씩 웃는 느낌입니다. 예전에 듣던 Europa가 진화한거 같은 성찰적인 음악입니다.

어렸을때 Santana아저씨의 Europa들으면서 컸습니다.전자기타 들어 처음 띵가띵가 했던 것도 바로 아저씨의 Europa였죠. 버터냄새 물씬나는 에릭 크랩튼 아저씨보다는 뽕짝 비슷한 멜로디가 너무 좋드라구요. 그러다가 90년도들어서 아저씨 음반 몇개사고 [supernatural]사고 너무 신기했습니다. 한국인을 위해 일부러 뽕짝풍으로 만들었나 보다하고 듣고 또 들었죠. 신기한건 그 해 최우수 음반이 됐다는 거예요. 세계의 사람들이 아저씨의 뽕짝 비스무리한 음반에 뻑 가다니!! 하여튼 이젠 나이 드셔서 슬픈 느낌도 들지만 제 전자기타 악보의 맨앞에 흑백사진으로만 20년을 계시다가 이렇게 살아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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