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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Lee - Asian ergy
잭 리 (Jack Lee) 연주 / 유니버설(Universal) / 2005년 10월
평점 :
품절
이병우와 잭리는 언제나 신보를 기다리게 하는 멋진 기타리스트입니다. 이 두분은 세계의 어떤 기타리스트와 견주어도 최상의 기타리스트라고 생각하고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분입니다. 전작 [ 파리에서 온 편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좋은 앨범이었는데 이번은 조금 더 빠른 템포로 듣기 좋은 연주를 들려주네요. 사실 이 앨범은 세계적인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데 피아노에 데이브 그루신 드럼에 하비 메이슨 기타에 토니노 호르타등 정상급의 세션맨이 참가했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 본다면 잭리가 인지도 면에서 떨어져서 그렇지 밥 제임스나 래리 칼튼 같은 최정상급 연주인과 같이 활동한다는 게 전혀 어색하지 않는 뛰어난 기타리스트인게 사실입니다.
저는 요즘 이 앨범 표지만 봐도 좋아 죽을 정도 입니다. 플레이어를 걸면 "두구두구두..." 경쾌하게 펼쳐지는 SCENES FROM THE PAST가 펼쳐지는데 감동 그 자체입니다. 완벽할 거 같은데 다시 전진하는 잭리의 기타에 경탄할 따름입니다. 요즘에는 인터플레이에서 경이적인 기타를 보여줬던 김민석의 TrioLougue앨범을 같이 듣고 있는데요. 잭리와 비교하면 조금 차이가 나는거 같습니다. 잭리는 완숙하고 김민석은 아직 더 전진해야 할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좋아하던 기타리스트가 앨범을 내주어서 기쁘게 듣고 있습니다. 잭리 화이팅! 김민석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