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 Hall - Concierto - Columbia Jazz Masterpiece Series
짐 홀 (Jim Hall) 연주 / 소니뮤직(SonyMusic)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재즈기타 앨범 중에서 10개의 명반을 꼽는다고 해도 반드시 포함될 걸작입니다. 우선 현존하는 최고의 기타거장인 짐 홀만 해도 눈길을 끄는데 트럼펫에 그 유명한 쳇 베이커, 베이스에 그 유명한 론 카터에 피아노에 롤란드 한나가 참가했습니다.( 색소폰에 존 콜트레인과 캐논볼 애덜리, 피아노에 빌 에반스와 윈튼 켈리, 베이스에 폴 체임버가 연주한 마일즈의 명반 Kind Of Blue에 견줄 최강 세션입니다. )

그런데 세션의 구성을 보면 기타를 가장 안정되게 받쳐줄 것 같은 최적의 라인업인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짐 홀의 기타는 영롱하고 사색적인 음색입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슬픈 느낌이 들 정도이죠. 그 기타 소리와 론카터의 맑은 베이스음, 쳇베이커의 슬픈 트럼펫 소리가 곁들인다면 어떻겠습니까?     정말 조화로운 연주의 향연! 특히 유명한 아랑훼즈 협주곡은 무려 19분에 걸쳐 마치 영원으로 항해할 듯 악기들이 대화하며 연주해나갑니다. 재즈연주 역사상 가장 우아하고 아름다운 협연이라고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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