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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 미래를 위한 자기발전 독서법
안상헌 지음 / 북포스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책읽기를 좋아하는 저자가 책읽기를 더 생산적인 삶을 살게하는 엔진으로 활용하자는 취지로 쓴 책이다. 우연히 서점에 들러 훑어보다가 덩치에 비해 1만 2천원이라는 가격이 부담되어 한참을 망설이다가 산 책이다. 그렇지만 1주일동안 조금씩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걸 배우고 생각했기에 잘 샀다는 느낌이 들었다.
책은 책읽으면서 느꼈던 50가지 중요한 항목을 나누어 놓고 각 항목마다 2,3쪽의 체험에서 울어나온 절절한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다. 맛보기로 두군데만 인용한다.
"구식 잠수함에는 토끼나 비둘기 같은 초식동물이나 조류들을 태웠다고 한다. 초식동물들은 환경의 변화나 위험에 민감하기에 잠수함 내부에 산소가 부족해지거나 지나치게 수압이 높아지는 것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토끼나 비둘기들이 왠지 불안해하면 잠수함은 위험을 감지하고 수면으로 떠올라 산소를 공급받거나 휴식을 취했던 것이다.
나에게 책은 잠수함 속 토끼와 같다. 같이 있으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해지고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잊고 지낸 세상의 진실과 애정, 삶에 대한 열정 같은 것을 되찾을 수 있다."(1, 잠수함과 토끼)
"내가 책읽기를 통해서 배운 것은 세상은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의 것이라는 진리다. 하루에 50페이지만 꾸준히 읽으면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충분히 읽을 수 있다. 1년이면 50권이 넘는다. 한분야의 전문가가 되기에 충분한 양이다."(2. 생각하는 사람, 실천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