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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2 ㅣ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잭 캔필드 외 지음, 류시화 옮김 / 이레 / 199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5년 전에 재미있게 읽은 책을 다시 읽게 됩니다.
한 줄로 줄인다면 '시도를 멈추지 않는 한 실패는 존재하지 않는다.'(마법의 돌)
두 줄로 풀어쓴다면 "일어나라. 넌 결코 패배하지 않았어.
승리한다는 것은 다른게 아니야. 넘어질 때마다 일어나는 것이 진정한 승리이지."(달리기 시합)
어찌 보면 이런 말들이 고깝지 않게 들리기도 합니다.
"뭐야 이런 귀에 발린 소릴 들으려고 책을 읽으며 시간을 낭비한단 말이야.
내가 뭐 초등학생도 아니고. 이런 건 재미있게 구성된 교훈적인 옛 이야기책일 뿐이지.
두 글자로 줄이면 근면 성실 또는 인내.. 나 그런거 졸업했다구."
그럼에도 이 책은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마음에 우울이란 검은 구름이 끼고 소망에 낙담의 회오리가 불 때
뭔가 맑은 그렇다고 터무니 없이 밝지 만도 않은 이야기를 듣고 싶을 때
이 책을 권합니다.
아마도 수 많은 사람들이 좌절 끝에 피워올린 참된 삶의 이야기이기에
이렇게 감동을 주는가 봅니다.
그 감동은 읽는 이의 것일 테니 더 구체적인 인용은 생략하겠습니다.
책의 서두에 있는 말--
' 그러나 우리는 당신이 부디 이 책을 단숨에 읽어 내려가지 말았으면 좋곗다.
시간을 갖고, 당신의 온 존재를 실어 읽어 주기 바란다.'
너무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지 않기가 너무 힘들군요.
행복한 독서에 당신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