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엠마누엘을 좋아해서 큰맘 먹고 구입했습니다. 좋은 연주이긴 하지만 워낙 낯설거나 치즈 냄새나는 곡으로 채워져 있어서 감명이 깊진 못했어요. 무척 돈이 아까웠죠.-- 참고로 이 연주가 벌어진 장소는 영국의 Her Majesty's Theatre,즉 왕립극장이니까 무척 영국인에게 어필하는 컨츄리 스타일의 연주가 펼쳐지는 셈입니다.
이것 말고 시판되는 토니 엠마누엘 DVD가 또 하나 있는데 그걸 권하고 싶네요. 보편적인 정서에 맞는 곡들로 채워져 있으니까 듣기도 좋고 마음도 평온해질거 같군요. 많이 들어서 진부하다 싶어서 모르는 곡이 많은 이 DVD를 산 것이 지금은 참 후회스럽습니다. 차라리 youtube.com에서 동영상 보는 걸로 만족했어야 했는데...에고고..
끝으로, 포크 기타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CD [My Love, My Guitar](약 13000원?)에 DVD가 딸려있는데 전 세계 다양한 포크 기타 명인의 좋은 연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Accoustic Alchemy DVD나 Pat Metheny DVD는 언제나 좋은 기타 연주를 보여주니까 대안으로 삼을만 합니다.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