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펼쳐요 행복한 우리 집 아장아장
그웨 지음 / 사파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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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그림. 그웨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꽃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펼치고 펼치면 똑똑해지는 병풍 그림책을 만났어요. 커다란 집 모양이라 똑똑 두드리며 들어가고 싶어지게 만드네요.

사파리펜으로 더욱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펼치고 펼치면 행복한 우리 집이 활짝!

똑똑한 병풍 그림책

거실이 먼저 반겨줍니다. 벽난로가 있어 거실이 한 층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여러 동물들이 무엇을 하는지 살펴보며 우리 집에 있는 물건을 찾아보기도 해요.



내 아이 바른 성장을 위한 프리미엄 첫걸음,

<아장아장>!

비누가 미끌미끌~ 샤워기에 물이 쏴아~쏴아~

헤어드라이어가 위잉~위잉 변기 물이 쿨렁~쿨렁~

욕실에서 여러 가지 소리를 상상하며 이야기 나누는 재미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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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바른 성장을 위한 프리미엄 첫걸음,

<아장아장>!

만 1세부터 3세까지 내 아이의 건강한 뇌 발달과 생활습관, 언어 습득을 자연스레 도와주고, 다양한 오감 자극과 경험을 위해 기획한 프리미엄 시리즈예요. 무엇이든 처음인 아이의 호기심을 채우고, 아이의 몸과 마음을 자랄 수 있도록 감정, 생활습관, 생일, 탈것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였지요.

무엇보다 사파리 <아장아장-병풍 그림책>은 국내에서 제작한 프리미엄 도서로 어린이 제품안전 특별법에 명시된 각종 유해성 검사를 통과해 KC 공급자 적합성을 검증 받아 무엇 보은 제품이에요. 그래서 생애 초기의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지요.

펼치고 펼치면 자꾸만 행복해지는 우리 아이의 첫 놀이책!! 마음 활짝 ~웃음 활짝~ <아장아장>시리즈와 함께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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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사우루스
메모 플라스틸리나 지음, 이아람 옮김 / 라플란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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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메모 플라스틸리나

번역 / 이아람

그네를 타고 있는 주인공 아이가 보입니다. 앗, 깜짝이야! 초록 꼬리가 보이네요. 7세 친구도 표지를 보고는 이야기가 꽤 궁금해서 책장을 펼쳐보자고 하네요.

어린이들은 모두 다르고 특별합니다. 또 무엇이든 될 수

있지요.

드디어 지구는 마음을 먹었어요. 나 에바 수아레스가 초록의 긴 꼬리를 갖고 태어나게 해야겠다고.

주인공 에바 수아레스가 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다들 특별하다고 말하지만 자신은 아이들과 똑같다고 합니다. "나는 그냥 나예요." ←함께 읽던 아이는 자꾸만 어렵고도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울음소리를 내어 웃게 만들죠. 애들이 에바를 평범한 아이로 볼 수 있게요. 자신의 꼬리가 얼마나 소중하고 잘하는 게 무언지 알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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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에바는 다양한 친구들에게 함께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며 어울리기도 하고 좋아하는 것에 대해 즐거워할 줄 아는 아주 긍정적인 마음을 느낄 수 있지요.

그리고 메모의 놀림에 에바는 어떤 결정을 했을지 결말도 확인하고 꿈꾸는 아이들의 응원의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부모님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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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 아가씨의 굉장한 버스 지크 시리즈
나탈리야 샬로시빌리 지음, 김선영 옮김 / 보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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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야 샬로시빌리 . 지음 / 김선영 . 옮김

노란 버스를 운전하는 표범 아가씨가 보이네요. 운전을 하고 자동차가 생기면서 버스를 탄 기억이 너무 옛 기억처럼 느껴지는데 정다운 마을버스처럼 느껴집니다.

매연으로 가득 찬 도로에서 떠올린

환경, 발전, 배려의 놀라운 결합!

표범 아가씨는 나무 위에서 쿨쿨 잠자기를 좋아했어요.

잠을 자지 않을 때에는 버스를 몰고 마음을 다녔지요.

표범 아가씨, 어디 계시나요? ㅇㅓ디에 있다면요. 버스를 타는 동물들을 홀로 기다리고 있어요.



새로 난 도로를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나무를 베어버렸는데 떨어져 나간 나뭇가지를 정성스럽게 화분에 옮긴 표범 아가씨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것처럼 작은 연둣빛 새싹이 돋아났었요. 표범 아가씨는 무언가 번뜩 떠올랐어요. 잠시 뒤... 굉장한 일이 벌어졌어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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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 아가씨의 굉장한 버스>를 읽고...

붓의 결이 마치 나뭇잎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는 그림체와 개성 넘치는 동물들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0^

동물들의 발이 되어준 노란 마을버스를 나무 의자에 앉아 기다리는 동물들의 모습, 비좁은 버스 의자에 누구 하나 불만 없이 앉아있는 모습이 꽤나 정겹게 느껴집니다. 어릴 적 시골 버스를 타던 추억이 몽글몽글 피어나기 충분했어요. 지금은 집집마다 자동차 있을 정도로 발전하게 되었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하지요.

편리함으로 우리에게 언제나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는 걸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잠시 멈추고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기도 하고 '나 하나쯤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행동했던 일이 모두에게 피해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하게 되네요.

생각지도 못 한 전개라 아이, 책을 사랑하는 모두에게 추천해 주고 싶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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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주일 전으로 갔다 라임 청소년 문학 62
실비아 맥니콜 지음, 이계순 옮김 / 라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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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맥니콜 . 지음 / 이계순 .옮김

지난날을 뼈저리게 후회해 본 적이 있나요? 우리는 늘 수많은 선택지에 놓여있습니다. 그 속에 다시 돌릴 수만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을 들게 하는 일도 있지요. 주인공에게도 그런 날이 찾아오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책장을 펼쳐봅니다.

수많은 선택지 속에서 건져 올린 삶의 빛나는 이면에 대한 이야기



<차례>

범생이 땅콩, 썩은 달걀

지나간 일을 뼈저리게 후회해 본 적이 있는가? 수백만 번을 곱씹으며 지금과 다른 결말을 상상해 본 적은....

지난 주말에 디젤이 차에 치여 죽었다. 다 내 잘못이다.

주인공 나오미에게 반려견 디젤의 죽음과 부모님의 헤어짐을 겪게 된다. 그러다 또래 모건을 따라 호숫가 들어갔다 그만 물살에 목숨을 잃게 된다. 아니, 그로부터 일주일 전으로 돌아가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꿈을 꾸는 것처럼 믿기지 않는 상황에 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디젤의 목소리가 들리는 게 아니겠는가!

헉, 오늘이 6월 25일이라고? 디젤 없이 내 인생이 시작차에 치여 죽은 다음 날이었다. 데자뷔일까? 나는 침을 꿀꺽 삼켰다. 모든 게 빙글빙글 도는 듯했다.

p35

시계 안쪽에 김이 뽀얗게 서려 있었다. 시계는 '7월 1일, 목요일, 4시 30분'을 표시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다음 주 목요일을 가리켰다.

주인공 나오미에게 늘 모건이 함께 한다. 나오미에게는 오직 디젤의 죽음을 피할 수 있는 방법과 헤어진 부모님을 예전처럼 잘 지낼 수 있게 생각뿐이었다. 가까이하는 모건과 함께 하지만 매 순간 의심을 하게 되지요.

자신의 처지와 같은 면이 있지만 솔직한 말을 하는 모건이 자꾸만 거슬렸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마음의 여유가 없기도 했다.

p53

나오미, 사랑과 신뢰는 변하지 않는 법이야

나오미와 모건의 우정 이야기도 눈여겨볼 만하다. 부모님이 아닌 다른 이에게 숨겨둔 마음을 털어놓는다는 게 쉽지 않다. 둘은 서로에게 조금씩 스며들면서 마음까지 다독이는 친한 친구가 되어간다. 타인을 믿고 의지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성장의 일부이니까요.


주인공 나오미의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여름 방학이 일주일 전으로 돌아가면서 모든 걸 돌릴 수 있을지 궁금한 결말을 떠올리며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청소년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네요. (가족 사랑, 반려견, 우정, 첫사랑,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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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아이, 문 라임 그림 동화 34
아녜스 드 레스트라드 지음, 스테판 키엘 그림, 이세진 옮김 / 라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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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녜스 드 레스트라드 .글 / 스테판 키엘 . 그림

이세진. 옮김

표지를 보면... 수줍게 웃고 있는 아이가 보입니다. 조금 다르게 보이지 않는 문이라는 아이에게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조금 다르면 어때요?

자폐 스펙트럼이 있어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 ‘문’ 이야기

문에게는 군데군데 매듭이 진 끈이 길게 이어져 있어요.

기다란 꾼이 치렁치렁 늘어져서 걷는 데 방해가 되곤 하지요. 그래서 문은 항상 느릿느릿하게 걸어요.

다른 아이와 달리 문을 피하지 않았어요. 가까이 다가가 친근하게 말을 걸기도 했지요. 문은 난생처음 까르르 크게 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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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아이, 문>을 읽고...

표지에 그려진 아이의 모습에 조금의 이상함을 책장을 펼쳐보니 알게 되었어요. 노란 끈에 묶여 자연스럽지 않는 행동을 하는 주인공 문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아이였어요.

예전과 달리 '자폐'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니 본 순간 알게 되더라고요. 주인공 문도 그저 친구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과장된 행동에 피하기만 하지요. 의기소침한 문은 혼자 있는 게 편하기도 해요. 그러다 자신을 알아주는 친구를 만나 아이다운 웃음을 찾게 됩니다.

누군가 마음의 문을 똑똑 두드리는 순간 온 세상이 활짝 열리는 시간이 시작됩니다. 주인공 문을 통해 다시 한번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문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서로 손잡고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노란색과 검은색으로 만으로도 풍부하게 느껴지는 그림책을 통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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