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어딘가로 데려가는 소설
즐거운 이야기가 보고 싶어
우울하고 어두운 이야기는
현실만으로도 벅차
사실 세상은 소설보다 더 어두울지도 몰라
사람은 저도 모르게 밝은 이야기를 보겠지
세상도 소설도
늘 어둡지 않았으면 해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