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흐르고
사람은 나이들고
병들고 죽지
죽음을 생각하면
모든 게 덧없다 해도
한번 돌아선 마음은
다시 돌리지 못해
왜 모르는 거야
이런 건 어때,
죽으면 끝이니
상관하지 말자고
그렇게 해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