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해도
잘 보면 다른 것도 있을 거야
조금 달라도 괜찮지
꼭 같아야 하는 건 아니잖아
한사람 한사람 지나온 시간은 달라
어느 순간 비슷한 게 보이기도 하겠지
그땐 반갑게 여기면 돼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도 비슷한 삶
자기대로 살아야지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