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풍경을 그린 그림을
벽에 걸어두었는데,
이튿날 보니 흰색 도화지만 남았어요
거리를 걷다보면
그림 속 풍경이
신기루처럼 나타났다 사라지고
꿈 속에선 그림 속 풍경을 거닐어요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를 풍경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