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그저 웃고 놀기만 해도 돼
가끔 아파도
바로 나아
어떤 아픔이든 잘 나을까
낫지 않는 아픔이나 슬픔도 있겠어
그건 마음속에 묻어두고 살아야지
사람은 살수록 더 안 좋아져
그런 가운데 좋은 때도 있어
그게 언제냐고
바로 지금이야
지금을 살아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