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날리고 푸석푸석 마른 세상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너
기다리던 네가 와서 반가워
많지도 적지도 않으면 더 좋겠어
바라는 것도 많다고
미안해
사람이 그렇지
너도 세상에 놀러와서 즐겁지
잘 놀다 가고,
다음엔 많이 늦지 마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