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그리던 곳으로 돌아왔어요
다시 돌아오지 못하리라 여겼는데
그동안 마음 잡지 못하고 살았어요
이젠 다른 곳이 아닌
이곳만 생각할 거예요
떠나온 곳이 아주 싫지는 않지만,
언제나 마음이 텅 빈 듯했어요
이런 마음은 어디에 있든 같을까요
이제 더 이상 다른 곳은 생각하지 않을게요
아주 가끔 꿈속에서만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