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앞으로만 흐르지
아니 시간은 어디로든 흘러
지나간 시간은 바꿀 수 없지만
다시 생각할 수 있고
언제나 마음은 그곳으로 갈 수 있어
괴로운 시간을 되새기는 건 힘들어도
그 시간이 아픈 마음을 조금은 낫게 해줄 거야
자, 이제 눈 감고
가고 싶은 때로 떠나
*마지막은 처음 쓴 게 아니구나, 같은 말을 여러 번 쓰다니...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