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이 담긴 말을 들으면

가까이에 있는 것부터

나 자신까지 부수고 싶다

 

독이 담긴 말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두 손을 맞잡았다

 

시간이 흘러도

독은 다 사라지지 않고

마음 속 깊은 곳에 숨어

모든 걸 부술 기회를 엿본다

 

독에 지지 않아야 하리

 

 

 

희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