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면 꼭 깨어나고

자고 일어나도 돌아가는 세상

때때로 날씨는 변덕을 부리지만

그것 또한 고마운 일이다

사람은 날씨를 보고 삶을 배운다

삶은 날씨처럼 바뀐다

 

가끔 쓸쓸함이 찾아오면

세상 아니 자기 둘레를 둘러보자

고맙게 여길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닐 거다

 

봄여름가을겨울이 있는 것도 고마운 일이다

비록 여름에 무척 덥고

겨울엔 춥다 할지라도

지구를 좀 더 생각하면 나아지기도 하겠지

 

어떤 일이든 고맙게 여기면

훨씬 넉넉해지는 마음

그대가 거기 있다는 것도 고맙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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