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하여 과학문화연구소 이인식 소장은 〈조선일보>에 연재중인 칼럼 멋진 과학‘을 통해 천재와 범인의 차이점을 명료하게 설명한 바 있다.
"천재의 수수께끼에 도전한 인지과학자들은 천재나 범인, 모두문제 해결 방식이 동일한 과정을 밟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다시말해 천재와 보통 사람 사이의 지적 능력 차이는 질보다는 양의 문제라는 것이다."
천재와 보통 사람의 지적 능력 차이가 질보다 양의 문제라면 천재들의 위대한 업적은 순전히 주어진 문제를 풀기 위한 그들의 노력에의해 얻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천재들은 극도의 몰입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남다른 열정의 소유자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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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독서 - 마음이 바닥에 떨어질 때, 곁에 다가온 문장들
가시라기 히로키 지음, 이지수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절망 전문가‘ 가시라기 히로키가 추천하는절망 극복법!

○ 첫째, 서둘러 절망을 극복하려 하지 마세요사람마다 극복에 필요한 시간은 다릅니다. 슬플 때는 먼저충분히 슬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둘째, 공감할 수 있는 책을 먼저 고르세요
‘슬플 때 슬픈 노래를 듣는 것처럼 절망할 때는 절망의 책이공감이 됩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동질 효과)

○ 셋째, 밝고 긍정적인 이야기는 그 뒤에 접하세요충분히 절망을 공감한 뒤에는 밝은 노래나 이야기로기분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피타고라스의 이질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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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험은 왜 정확히 기억나고, 어떤 경험은 왜 그렇지 않은 걸까? 기억이 잘 되는 경험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첫째 특이하고 독특할 것, 둘째 강력한 감정적 요소가 들어 있을 것, 이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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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인간의 주의 시스템에는 네 가지 요소가 들어 있다. 몽상 모드, 중앙관리자 모드, 주의 필터, 그리고 주의 스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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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모드의 발견은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신경과학자들은 이로이 주의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졌다. 백일몽과 몽상이 뇌의자연스러운 상태임을 알게 된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백일몽을 꾸거나 마음의 방랑을 한 이후 상쾌한 기분을 느끼는 이유, 휴가와 낮잠이 원기 회복에도움이 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이 시스템은 의식을 장악하려는 경향이 너무나 막강해서 이 현상을 발견한 마커스 라이클 Marcus Raichle은 이것을 디폴트 모드 default mode (내정상태 모드)라고 불렀다. 다시 말해, 이 모드는 뇌가 휴식하는 상태다. 당신의 뇌가 목적을 띤 과제를 수행하느라 바쁘지 않을 때,
당신이 바닷가 모래사장에 앉아 여유를 즐길 때 당신의 마음은 이 주제에서저 주제로 물 흐르듯 자유로이 떠돌아다니며 몽상에 잠긴다. 이는 단지 생각의 흐름 속에서 어느 한 가지 생각에 집중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 어느생각도 반응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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