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선생님시평? 시집 뒷표지. 동명소설 그 여자네 집 이 있다
나는 그 여자네 집이란 시를 읽고 또 읽었다. 처음에 희미했던 영상이 마치 약물에 담근 인화지처럼 점점 선명해졌다. 숨어 있던 수줍은 아름다움까지 낱낱이 드러나자 나는 마침내 그리움과 슬픔으로저린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느릿느릿 포도주 한 병을 비웠다.
- 박완서 소설가
인간의 길과 시인의 길은 둘이 아니다. 김용택은 참다운 시인의 자리에 이름으로써 역사 앞에부끄럼 없는 한 인간의 자리에 도달한 것이다. 그런 참다운 자리에서 쓴 시는 모든 사람에게감동을 준다. 우리는 그 감동의 여운 속에서 꽃피는 봄을 맞이하여 우리의 슬픔과 아픔이 저렇게꽃으로 피어나는 모습을 바라본다.
- 이승원 문학평론가 · 서울여대 국문과 교수





